​​하고 게임 싶은 분야는 있는데 어떻게 진학해야 할지 고민만 하고 있어요.​이제 7월과 8월이 지나면 9월 수시모집이 시작됩니다. 위와 같은 말을 뱉는 학생들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요. 그래도 다행인 점은 하고 싶은 것이 없는게 아닌 명확하게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해요.​ 하고 싶은 분야를 선택하고 나면 그에 맞는 대학 선택과 더불어 어떤 공부를 하게 될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정답에 가까워요. 많은 학생들이 이부분에 있어 어려워하며 상담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았어요.​다들 수동적으로 공부는 배워봤어도 자신이 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 먼저 찾고 공부하는 것은 처음인지라 어려워 보였었어요. 하지만 알려주면 곧잘 따라하며 열정을 불태우는 학생들도 게임 많았어요.​​한국IT전문학교에서 게임학과 진학에 대하여 망설이고 있는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다양한 고민 보다는 중복되는 고민사항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가장 큰 고민은 모두가 알다시피 내신/수능 성적이었어요.​그동안 놀면서 게임에 대한 단순 취미와 활동을 이어왔는데 이를 제작하고 공부하는 게임학과를 진학하려 하니 떡하니 앞에 있는 성적이라는 울타리에 턱 하고 막히는 것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확고함은 분명하게 있었어요.​​이들에게 있어 게임은 친근한 대상이었어요. 자신들이 곧잘 하기도 하고 많이 봐왔기에 어떤 것이 트렌드이고, 어떤 기능을 접하면 좋은지에 대해 잘 설명할 줄 아는 학생들이 많았어요.​학과 커리큘럼과 함께 게임 실습 내용과 더불어 재학생들의 심화프로젝트 학기 내용을 살펴보면 눈이 커지면서 이내 바로 집중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어요. ​​게임학과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보통의 학생들은 대부분 비슷한 이유일거에요.​예전에는 부모님들이 게임이라는 두 글자만 들어도 반대했지만 지금의 게임산업은 그 어떠한 분야보다 발전속도가 빠르며 전세계적으로도 유망한 직업군이 되었어요.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프로게이머가 있는 나라, 게임을 잘하며, 잘 만드는 나라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에요. 이러한 발전적인 사항들은 게임산업의 발전과 함께 게임산업 인재 양성에 있어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어요. ​단순하게 이론위주로 교육하는 시대를 벗어나 실습을 통한 실무능력을 쌓는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변화가 많았어요.​​앞에서 잠깐 게임 언급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게임특성화 교육기관으로 많은 학생들이 위에서 고민한 성적부분에 있어 비교적 자유로워요.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게임학과 교수님과의 1:1 면접을 통해서 학생을 선발하고 있었어요.​누군가는 성적을 안보기에 조금 다르게 볼 수 있지만 졸업생들 대부분 게임산업에 취업하고 있으며, 게임산업을 이끌어가는 대표기업인 NC소프트, 넥슨, 넷마블 등 게임 기업으로 취업을 나가고 있어요. ​이밖에도 게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평소 들어봤을 기업들에 진출한 선배들이 참 많아요​​한아전 게임학과는 이론 대신 수업스타일로 가져가고 있는 실습량이 큰 학교에요.​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방학이 없는 학교로도 알려져 있었어요.​1년 52주중에서 50주를 수업하는 학교인데요. 자발적으로 학생들이 심화프로젝트 학기를 진행해요.​이 기간에는 게임 교수님과 선배들이 조력자가 되어주고, 이끌어 나가는건 게임학과 학생들이에요.​선배들은 와서 현업에서 쓰고 있는 유용한 노하우와 스킬을 안내해주고 있어요. 이렇게 쌓은 실력들은 GIGDC, Playx4, GEEKS, 인디 크래프트 등 대회에서 게임학과 학생들이 대상을 비롯해 많은 수상경험을 쌓고 있어요.​수상경력을 살펴보면 GGC2020 아트워크부분 대상, 챌린지 부문 대상, 기획 스토리 부문 금상, 가디언 테일즈 게임 공모전 기획 부분 대상, GIGDC 기획 ㅣ부분 대상, 제작 부문 대상 등 큰 대회에서도 높은 성적으로 실력을 뽑내고 있었어요.​또한 대표적인 국제 게임전시회인 G-STAR에도 16년간 작품을 출품하고 있어요.​​위에서 살짝 언급한 심화프로젝트 학기는 실무위주의 수업구성을 가진 한아전 게임학과의 큰 특징이라고 게임 할 수 있어요.​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구성하고 이를 실현시켜나가요. 대회에 출품하기 위한 작품을 만들기도 하고,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완성도 높게 끌어올리기도 하는 시간이에요.​이러한 과정이 힘들고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졸업한 게임학과 선배들도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프로젝트 학기를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는 게임학과 학생들을 보고 있으면 입학 상담시 만난 학생들이 맞나 싶은 생각도 들곤 했었어요. ​처음에는 단순 성적 미반영과 본인이 하고 싶어하는 분야라는 점만 가지고 맹목적으로 접근하던 학생들이었는데 지금의 모습을 살펴보면 굉장히 진중하고 열의가 가득한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어요. ​입학상담을 하면서 이렇게 발전한 학생들의 게임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장 뿌듯한 것 같아요. ​학교에서는 이러한 학생들이 입학 전부터 미리 좀더 학교나 학과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보내주고 선행학습을 진행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기초부터 제대로 배우는 과정이기에 처음이 중요할 수 있어요. ​기초를 배워나가면서 게임특성화 학교인 한아전의 시설(모션캡처, VR실습실, 360도 카메라 테스트, 최신 모바일기기, 3D 프린터, 스캐너 등 최신 장비를 통해 실습을 진행할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게임학과를 세부전공 게임기획 / 게임 그래픽 / 게임 프로그래밍으로 나뉘어 교육하고 있어요. 단순 게임학과가 아닌 세부전공을 나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끔 돕고 있어요. ​이 곳 한아전을 게임 졸업하면 교육부 장관 명의로 4년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어요. 일반 대학과 차이점은 가장 큰게 바로 실무위주의 구성이라는 점과 4년이 아닌 3년 또는 3년 반만에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에요. ​​아직 대학과정을 안다녀서 모르겠지만 이부분은 정말 큰 차이점이고, 등록금 뿐만 아니라 줄어든 시간만큼 대학원 진학과 취업에 있어 보다 빠른 길을 걷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그렇기에 게임학과 진학을 고려한다면 여러 정보를 바탕으로 나에게 맞는 학교 선택을 할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