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상위노출 [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옥천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첫 주에 전체 대상자의 78.9%에 해당하는 3만7800여 명의 신청을 받았다.황규철 군수는 29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열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교육장을 찾아, 어르신 대상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 방법을 직접 안내했다. 황규철 군수(왼쪽)가 29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황 군수는 이날 현장에서 신청 절차와 사용처, 지급 방식 등을 설명하며 “고령자와 취약계층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접 홍보와 현장 접수 지원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자정 기준, 소비쿠폰 신청자는 3만7844명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의 78.9%에 해당하며, 약 82억원 규모의 소비쿠폰이 발급됐다.지급 수단별로는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이 65.7%로 가장 많았고,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비율은 34.3%로 집계됐다.옥천군은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지역사랑상품권 신청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중심으로 고령층과 거동 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 운영해 신청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옥천=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현장 [사진=곽경호기자] [고양 = 경인방송] 거대한 기계음과 대형 트럭들의 분주한 움직임. 경기 고양시의 '킨텍스 제3 전시장' 공사현장입니다.기자가 찾은 오는(29일) 섭씨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아래, 안전모 너머로 구슬땀이 흘러내리지만 거대한 철골을 옮기는 기계 소리는 멈추지 않습니다. 오는 2028년 세계적인 마이스(MICE) 중심지로의 도약을 꿈꾸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현장의 뜨거운 오늘입니다.현재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은 기초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본 공사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이달 25일 기준으로 우선 시공이 필요한 구간의 공정률은 49.5%를 넘어서며2028년 하반기 준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총사업비 6726억 원이 투입되는 제3전시장은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제1전시장 옆(3A)과 제2전시장 옆(3B) 부지에 각각 나뉘어 건립되며, 완공 시 두 건물이 통합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확장의 핵심은 '규모의 경쟁력' 확보입니다. 제3전시장이 문을 열면 킨텍스의 총 전시 면적은 현재의 1.7배 수준인 17만㎡로 늘어납니다. 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18만 6000㎡)와 독일 베를린 IFA(16만 4000㎡) 등 세계 유수의 박람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규모입니다. 최근 글로벌 전시회들이 초대형화되는 추세에 맞춰대한민국 수도권이 아시아의 주요 MICE 경쟁 도시들과 당당히 겨룰 수 있는 물리적 기반을 갖추게 되는 셈입니다.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현장 [사진=곽경호기자] 킨텍스 일대는 방문객의 동선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복합 마이스 단지'로 거듭납니다. GTX-A 킨텍스역에서 전시장까지는 녹지로 채워진 문화공원이 조성돼쾌적한 접근성을 제공합니다.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기존 4000여 대의 주차면을 7000대 이상 수용 가능한 주차복합빌딩으로 대 웹사이트상위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