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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서구 초장동 마사지샵 , 부경샵에서 즐기는 커플마사지와 출장스웨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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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andace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0회   작성일Date 25-04-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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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고조출장샵 차: 6.22(목) LA 오늘도 아침 기상 시간은 LA 현지 기준으로 새벽 3:30분, 예정보다 2시간 먼저 잠이 깼다. 서서히 시차에 적응하는 것 같았지만, 아직도 적응할 뿐이 남아 있는 것 같았다. 창밖엔 아직 어둠이 깔려 있다. 하지만 일어나서 평소 하던 대로 침대 위에서 하는 간단한 체조와 물 마심으로 시작했다. 공동 집필 중인 ;와 관련된 문자 확인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책을 공동으로 집필하는 일은 확인하는 작업이 연속되는 기다림의 시간이다. 나 혼자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어서, 진도를 나가는 것이 말처럼 그렇게 수월치 않다. 그래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진 모습에 안도하며, 묵묵히 수정 작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출장일지, 이른바 ‘미국 한 달 생활하기’ 3일 차 내용을 담은 블로그를 작성했다. 블로그를 작성하는 느낌은 어제와 고조출장샵 비슷했다. ​날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이곳의 적응 속도를 높인다. 그리고 새롭게 만난 사람들과의 얘기 속에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나의 인생에 자양분이 되고 있다. 특히 나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들과의 얘기는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 하고, 그들이 털어놓는 사람 사는 세상의 얘기들은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의 폭을 넓히고 있다.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그가 몰입된 새로운 세계를 안다는 것이다! 그래서 호기심과 학습에 관심이 많은 내게 그들의 얘기는 언제나 신선함 그 자체이다.​​ 한국에서 하던 ‘아침 수영’ 대신에 하는 아침 동네 산책~! 날마다 전보다 조금씩 더 넓게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있다. 조금 더 넓게 돌면, 조금 더 많은 새로운 것들을 볼 수 있게 된다. 어제 보았던 것들과 고조출장샵 비슷한 것으로 보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고유함이 돋보인다. 그것이 창조주의 조화인가 보다!​야자수가 있는 이웃 동네 풍경​가끔 길가에 큰 나무들을 발견한다​이웃집 담장에 핀 꽃​동네 한 바퀴를 돌다 오늘은 유독 내 눈에 뜨인 편의점에 들어가 봤다. 세븐 일레븐! ‘혹시나 이곳 사람들의 일상을 볼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의 발동이다. 라틴계(히스패닉)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라 그런지 아침 일찍 편의점에 들어온 사람들도 모두 그쪽 계통 사람들이다. 물론 동네 길가에 아침 식사를 준비, 판매하는 이들도 모두 라틴계 사람들이었다. 며칠 전부터 알게 된 것이지만, 내 수소는 그들이 많이 사는 동네이니, 편의점에서 본 사람들도 당연히 그쪽 사람들인 것이다. 한 가지 인상적인 것은 편의점 매대에 진열된 상품들은 거의 스낵 종류, 탄산음료, 바나나 등을 비롯한 먹거리로 가득 고조출장샵 채워져 있다. 우리네 편의점에서 보는 생필품 등이 눈에 뜨이지 않았다는 것이 조금 이색적인 풍경이었다. 그 이유는 얼핏 보아 잘 모르겠다. 종업원은 흑인과 라틴계, 손님들은 모두 라틴계 사람들인 이곳 편의점! 이들이 일상을 조금 알게 되었고, 이 동네의 특성을 조금 더 알게 되었다.​​숙소 옆 블럭에 있는 편의점 전경​스낵, 탄산음료로 가득찬 편의점 내부 진열대(생필품은 진열되어 있지 않았음)​진열대에 가득 찬 즉석 음식​​매일의 아침 식사 풍경은 어제와 같다. 혼자 먹는 식사이다. 숙소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이 각기 달라서 함께 아직 식사한 적이 없다. 이것은 한국에서 아내와 함께 예상했던 아침 식탁 풍경이 아니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에 따르는 법! 그래서 난 이런 풍경과 상황에 당연히(?) 적응하게 되었다. 식사하며 식탁에 놓인 미주 한국일보를 읽다가 흥미로운 고조출장샵 기사를 발견했다. ‘코리아타운의 영어 사투리’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한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파이팅’이라는 단어가 한국식 영어이고, 그래서 한인타운에서 주로 사용하는 영어가 원어민의 「영어사전」에 등재될 날이 조만간 올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었다.한국인들이 힘을 또 한 번 느꼈다. 정확히 말하면,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변형되어 활용되며 폭을 넓히고 있는 ‘영어’의 또 다른 변신이다. 그런 현상에 미국 현지 한국인들도 한 몫 거들고 있는 셈이다.​미주 한국일보(2023.6.22일자 칼럼)​;​오전 일과는 한국에서 진행하던 업무의 연속이다. 즉, 1차 교정본에 대한 검토 작업이다. 공저자 6명이 함께 개정, 집필 중인 책이다. 2학기에 판매될 교재라서 출판사에서 서둘러 작업을 마쳐 달라는 부탁이 있었던 터라, 이곳에서 계속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공저자들이 협조를 잘해주셔서 작업이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되었고, 내일까지 작업을 진행하면, 수정을 고조출장샵 마친 원고를 출판사에 넘길 수 있을 것이다.​1차 편집본 검토 및 수정 작업​;​내가 현지 시차 적응에 성공하길 기다렸다는 분들과의 첫 번째 만남이 오후에 있었다. 어제 약속을 잡았고, 이번 미국 출장 일정 가운데 중요한 업무에 속하는 일이었다. 코칭과 관련된 박사학위 논문을 작성하는 중인 현지 대학원생과 가족을 만난 것이다. 그리고 내가 한국에서 준비해 간 선물(건어물 세트)을 받을 두 번째 가족이기도 하다. 그들 가족은 일과를 마치고, 약속에 맞추어 오후 4:40분에 숙소 앞으로 도착했다고 연락을 주었다. AEU 교무처장 가족이었다. 부인이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이제 학위논문을 작성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함께 이동한 곳은 유명 브랜드 할인매장이 모여 있는 ‘더 그로브 몰’(The GROVE Mall). 작년에도 방문했던 곳이라 그리 낯설지 않다. 익숙하면서도 약간 달라진 풍경이 고조출장샵 나를 반겼다. 목적지는 그 안에 있는 ‘더 치즈케이크펙토리’(The Cheesecake Factory). 미국의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조금 크다 싶은 쇼핑몰에는 항상 입점해 있는 유명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작년 미국 여행 때는 들어가 보지 못했던 식당이었다.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졌고, 식사 시간에는 거의 기다려야 하는(이른바, waiting) 유명한 식당이었는데, 우리 일행은 저녁 식사 시간보다 조금 일찍 들어갔기에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다. 대략 250여 종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데, 나를 초청한 부부가 주문한 메뉴는 피자, 파스타, 그리고 (내가 이름을 모르는) 두 가지 메뉴, 총 4가지였다. 만나고 싶었던, 그리고 여러 얘기를 나누고 싶었던 가족과 만나 식사하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이, 대화는 자연스러웠고, 식사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치즈팩토리 앞에서​식사하면서 나를 초청한 가족의 근황, 코칭 고조출장샵 관련 주제, 그리고 박사학위 논문 등에 관한 얘기를 오랫동안 나누었고, 대화는 그로브 몰 내에 있는 커피숍 앞에서도 이어졌다. 편안하게 잘 진행되는 대화는 상대방이 누구이든 흥미롭고 편안한 것 같다. 이 부부와의 대화도 그랬다. 예쁘고 총명한 두 따님은 우리의 대화와 분위기를 고조하는 데 한 몫 거들었다. 미국의 교육 제도와 함께 미국 시민권을 가진 아이들의 장래에 관한 얘기도 나누었다. ​저 멀리 보이는 '더 그로브 몰'과 '치즈 팩토리'입간판 '더 글로브 몰'안에 있는 '애플샵'전경(거울 천정과 샵 안에 나무가 심긴 것이 인상적임)​그리고 LA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거의 들르는 ‘더 그로브 몰’의 편안하고 따스한 밤 풍경을 뒤로 한 채, 나를 포함한 일행은 다시 내 숙소로 향했다. 숙소로 돌아오니 오후 8:45분! 이렇게 미국 출장 3일 고조출장샵 차 일정은 마무리되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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