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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미아니 JULIETTE 귀걸이 제작 18k 제작 다미아니 디사이드 목걸이 제작 다미아니 벨에포크 릴 반지 다미아니 미모사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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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Zena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5회   작성일Date 25-04-26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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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준비를 다미아니 벨에포크 릴 귀걸이 하며 현재까지 모두 원하는 곳으로 예약하고 잘 흘러가고 있었는데, 의외로 쉽사리 결론이 안 나오던 부분이 웨딩밴드, 바로 결혼반지였다. 처음에는 막연히 백화점 브랜드에서 하겠거니 생각해서, 오픈런까지 해가며 신세계 강남과 롯데 본점에 한 번씩 들렀다.예산도 둘이 합해 6백만원 대로 적지 않게 잡았으니 여러 브랜드를 돌며 이것저것 껴보다 보면 우리 둘의 마음에 꼭 드는 반지가 나올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그러나 두께나 다이아 모양 등 디테일하게 아쉬운 구석이 있거나 무엇보다도 내 마음에 들면 짝꿍한테 안 어울리고, 짝꿍 맘에 들면 내 맘에 크게 와닿지 않아서 결론이 나질 않았다. 힘들게 오픈런에 웨이팅까지 해가며 주말마다 시간을 쓰다 보니 심지어 ;까지 와버리며 이후 한 달 간은 그 누구도 반지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가만히 있는다고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가격만 오르니 추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청담 예물샵들을 돌았는데 그곳에 해답이 있었다는 거!!! 워낙 웨딩밴드 투어에 관한 블로그 글은 많으니, 아주 짧게 브랜드별, 상품별 ;을 먼저 써보겠다.​혹여라도 부정적인 코멘트로 느껴지시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반지들은 예쁜데 저희 손이 반지에 안 받쳐주어 하는 말입니다 ㅠㅠ! 신기한 게 옷을 입어볼 때처럼 반지도 사람의 손모양과 색깔, 전반적인 그 사람의 이미지까지 많이 타는 것 같더라고요. ​#웨딩밴드투어 #웨딩밴드 #웨딩밴드브랜드 #웨딩밴드백화점 #웨딩밴드청담 #커플링 #명품커플링 ;남자 14.5호(마디있는 편) / 여자 7호​첫번째. 티파니.왼쪽 더블 밀그레인 무난하고 예뻤고, 오른쪽 사진에선 남자가 낀 게 밀그레인인데 역시 깔끔했다. 까르띠에 러브링과 더불어 웨딩밴드의 정석.그러나 밀그레인 디자인은 친한 다미아니 벨에포크 릴 귀걸이 친구가 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제외했고, 더블밀그레인도 종로나 유명 청담 커스터마이징 예물샵에서 거의 이 디자인에서 변형해서 많이 결정하는 것 같아 제외했다. 어쩌면 대중적인 디자인. 그만큼 질리지 않고 오래 낄 수 있겠다. 세 번째로 껴본 T와이드링은 우리에겐 패션링 같은 느낌이 너무 커서 제외했다. 버거움 그 자체…​무엇보다도 현재 내가 데일리로 거의 매일 끼고 있는 문신템 반지가 T1링이라서 티파니 말고 다른 브랜드를 사고 싶었다. 남친한테 내가 그냥 이거 넷째 손가락으로 옮겨서 낄테니 더 큰 사이즈로 네 꺼 사라고 농담했다가 ‘맘에 안 든다’고 대차게 거절당함…ㅋㅋ 두번째, 쇼파드.여자 미니 2개둘다 원다이아여자11다이아​아이스큐브링이 너무 예쁠 것 같아 굉장히 기대했는데, 막상 껴보니 우리 손에 묘하게 겉돌고 특히 남친한텐 체인 금목걸이 찬 것마냥 나이보다 성숙한 이미지를 주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지금 나이도 충분히 성숙이긴 한데…)​근데 누드톤 아닌 이상 네일하고 반지투어하는건 아닌 듯… 저 분홍색이 반지랑 느낌이 잘 안 맞음. 세번째, 그라프. (남자친구픽 ❤️)울트라 하이엔드 주얼리 브랜드…둘 다 모두 다이아없는 민자남자 다이아한면 / 여자 풀파베난 오~ 예쁘네 정도였는데, 남자친구가 요 입체적인 컷팅에 완전히 꽂혀 버렸다. 쇼파드 갔다가 여기 와보니 훨씬 남친 손에 잘 어울리기도 했다. 이때부터였을까요? 그의 컷팅 사랑은... 그가 취향을 발견했다!​문제는 요 모델의 두께가 2.3mm 아니면 3.2mm였는데 2.3mm는 너무 얇아서 3.2mm정도는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라프라는 브랜드가 워낙 자체 다이아 광산 등 다이아로 유명하다 보니, 다이아가 없으면 굳이 그라프를 할 다미아니 벨에포크 릴 귀걸이 의미가 부족하고 아쉽다는 느낌? (사견임)​그래서 한 면씩 다이아 박힌 3.2mm를 구매하게 된다면 한 개당 402만 5천원, 둘이 합해서 805만원 ;뭐 상품권 쓰고 하면 7백만원대 되겠지만 그래도 생각한 예산보다 초과. ​남자친구 본인은 다이아가 없어도 괜찮다고 했지만, 다이아 없는 컷팅 잘 된 화이트골드링에만 그 가격을 쓰는 게 맞는지..네번째, 다미아니. (내 픽❤️)기대 안 했는데 나에겐 너무 예뻤던 다미아니.옴마나. 잘 받네. 다미아니 벨에포크 릴❤️ 이번에는 내입에서 우와 소리가 나왔다. 데일리로는 좀 많이 화려한가 싶다가도 뭐 부쉐론 콰트로 4줄짜리 차고 다니는 분들도 있는데 뭐. 물론 저렇게 위아래에 다이아가 둘러 있는 더 비싼 모델이라 더 예뻐 보였던 것 같다. 남친은 본인 디자인에는 썩 만족하지 않았다.다음은 펄셈프레. 다이아가 쫙 둘러진 풀파베링인데도 가격이 착했던 기억. 얘도 넘 이뻤다. 나도 취향을 찾아가는 중. 여자가 펄셈프레를 하면 남자는 베라모레를 낀다고 하는데 본인은 티파니 밀그레인도 그렇고 이렇게 둥글둥글한 반지 모양이 맘에 안 든단다.​다미아니는 롯데웨딩마일리지도 들어가는 브랜드라 의견일치가 안 된 것이 아쉬웠지만 웨딩밴드는 둘이 끼는 것이기에 패스.다섯번째, 불가리​일단 또 제 다른 친한 친구의 웨딩밴드인 뉴비비링은 제외하고 가겠습니다!새로 나온 불가리 에센셜링이 그나마 무난했고 가격대도 좋았다. 다이아 박힌 모델이 없는 게 아쉬웠다 ㅠㅠ눈물의 여왕으로 유명한 세르펜티링은 우리에게 안 어울렸고, 비제로원링은 좀 두꺼운 편이라 나에게 버거웠는데 특히 중지부터 새끼손가락까지 저 상태에서 손가락이 오무려지지가 않음. 오 그래도 메리미링은 예쁜데 살짝 심플했고...불가리는 모델은 많았으나 아쉽게도 우리에게 확 끌리는 모델이 다미아니 벨에포크 릴 귀걸이 없어 넘어가겠습니다. 여섯번째, 쇼메. (내 픽은 비마이러브❤️)쇼메는 예전에 리앙 목걸이 살까말까를 6개월 정도 고민한 적이 있어 꽤 기대를 많이 했던 브랜드. 리앙은 가운데 연결고리가 다이아일 경우 예뻤으나, 없을 경우 우리에겐 문고리 같았다. ​무엇보다도 내 손에 입체감 없이 너무 착 달라붙는 느낌이 착용감은 가벼웠으나 영 어색하고 손가락이 두꺼워 보임. 패스.비마이러브링❤️와, 영롱 그 자체다..... 3다이아 박힌 이 모델이 넘 잘 받고 취향이었으나, 역시 남자친구 손에 애매한 디자인으로 탈락.그리고 조세핀 라인!!! ​왜 알고 있냐면 조세핀 아그레뜨링과 똑같이 생긴 판도라 반지를 구해서 한창 데일리로 끼고 다녔기 때문이다…​세트로 끼면 시너지가 나는 트리옹프 반지. 세트로 끼면 시너지가 나는 걸 알아서 그런지 반지 하나를 단독으로 끼기엔 살짝 심심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데 두개 합하면 여자 반지만 해도 천만원 넘음. ㅎ 난 화려한 걸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풀파베가 두개가 되니 또 너무 성숙해 보임…​남친에게 트리옹프는 무슨 철 구부려놓은거 붙여놓은 것 같았다.​요건 불가리 세르펜티링 비슷한 밧줄 무늬의 쇼메 토르사드링인데 역시 잘 안 와닿았음. 풀파베의 단점은 무늬가 잘 안 보인다는 것이다. 아무튼 비마이러브 3다이아가 예쁘고 취향이라는 건 알고 갑니다 ^^!! 다음에 보자!​ 일곱번째, 부쉐론 (남자친구픽❤️)​부쉐론에서 유명한 콰트로링은 우리 취향이 아니었기에 제외하고 바로 파셋링으로 갔다.​사진을 못 찍게 해서 공홈 사진으로 대체!!​역시 컷팅이 너무 예뻐서 남자친구 입에서 오!! 소리 나옴.그라프 삼각형보다는 부쉐론 가운데 마름모가 각이 많아서 그런가 좀 더 번쩍번쩍한 것이 예쁘다 싶었다.​단, 두께가 2.8mm로 다미아니 벨에포크 릴 귀걸이 남자에겐 솔직히 좀 얇다. 민자는 305만원, 한 면 다이아는 369만원. 우리의 예산인 6백만원대로 들어오긴 했는데, 뭔가 내게 아 이거다 하는 느낌이 안 들고 자꾸 고민이 되었다. ​난 커팅이 뭔가 부담스럽다 ㅠㅠㅠ 실제 잘 끼고 계신 분들도 많지만 괜히 찍힐 것 같고 커팅면 기스도 잘 날 것 같고. ​보류.여덟번째, 타사키.(내 픽❤️)또 내 취향 저격한 피아노링. 오른쪽 사진 위에는 풀파베 피아노링. 맨 아래는 가운데에 다이아박힌 일반적인 피아노링 모델. 둘 다 예쁜데 풀다이아 미쳤다;:❤️난 사실 위의 트라페지오링을 생각하고 왔는데, 나는 이런 입체적인 컷팅보다는 피아노링의 얌전한 컷팅과 페미닌한 무드가 더 어울렸다.다시 보는 왼쪽 사진 위 풀파베 피아노링과 아래 트라페지오링.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위 일반 피아노링과 아래 트라페지오링. 나한테는 확실히 피아노링인듯. 일반 피아노링과 가드링!! 피아노링이 너무 얇아서 가드링이랑 껴야할 것 같았다. 이 조합도 가녀리고 넘 예뻐❤
    ️남자친구에겐 얇은 피아노링보다는 그나마 두께가 좀 있고 컷팅이 두드러진 트라페지오가 취향이었긴 하나, 완전히 끌리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키아로링이었나?? 넘 귀여웠는데 둥글둥글 디자인이라 남자친구가 싫다고 함.​아, 피아노링 가격도 좋았는데 너무 얇아서 살짝 아쉬워서 가드링 필수일 것 같긴하다ㅠㅠ타사키 역시 롯데웨딩마일리지에 상품권 하면 가격도 괜찮은 브랜드였는데 남자친구는 왜 맘에 안 들어 하는가!! ​하지만 이외에는 다 내맘대로 하고 있는 결혼준비이기에 웨딩밴드의 영역에서는 반지라는 걸 아예 처음 껴보는 남친의 의견을 더 맞춰주겠다고 먼저 말한 것도 나이다ㅠ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고…​그런데 사실 나도 두께가 얇은게 걸렸어서 패스…아홉번째, 까르띠에.우선 내 다미아니 벨에포크 릴 귀걸이 주위에 친구와 상사가 동시에 끼고 있는 러브링은 제외. 방돔루이는 보나마나 우리에게 안 어울릴 것 같아 제외…타사키의 피아노링과 거의 비슷하게 생긴 까르띠에의 마이용팬더링이 역시 가슴을 울렸다. 그러나 또 너무 얇아서 남자친구는 별로라 함. 뭐 가드링과 같이 끼면 모르겠지만, 난 단독으로도 존재감 있는 반지를 가지고 싶다고 ㅠㅠ너무 화이트링만 껴봤나 싶어서 골드를 껴봤는데 손이 반지를 겁나게 뱉어냈다. 까르띠에 다른 모델들은 안 어울릴 게 뻔해서 굳이 안 낌. 열번째, 샤넬.​예.뻤.다. 역시 코코크러쉬. 워낙 패션링으로 유명하기도 하니 쇼메 비마이러브 3다이아와 함께 나만의 위시리스트에 넣기로 한다.남자친구는 별 감흥이 없던 듯 하다. 아무튼 열 군데나 봤지만 결론도 못 내고 나온 반지원정대.피아제, 반클리프, 에르메스는 지금까지 우리의 취향으로 봤을 때 안 봐도 비디오라 안 감. (요즘 애들은 비디오란 말 모를라나..?) 남자친구 선호도그라프/부쉐론>>>>&gt불가리 에센셜>티파니 더블밀그레인>타사키 트라페지오&gt이 이하는 의미 없어서 안 적음. 내가 맘에 들었던 반지쇼메 비마이러브(남자가 안 어울림)다미아니 벨에포크릴(다이아가 있어야 더 시너지가 나는듯, 남자가 별로 맘에 안 들어함)타사키 피아노/까르띠에 마이용팬더(넘 얇음)그라프(다이아 안 박으면 안 살거임, 근데 박으면 넘 비쌈)샤넬(존예이긴 한데 걍 혼자 낄라구...)부쉐론(남자친구가 강력히 주장하면 할 건데, 커팅 디자인들이 대체적으로 내게는 확 와닿지가 않음)그리고 한 달동안 서로 반지의 ‘반’자도, 웨딩밴드의 ‘밴’자도 안 꺼내고 지냈다.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남자친구가 ‘절대 안해!’이런 포지션은 아니었고, 걍 내 의견은 이렇다고~ 원하면 해~ 정도였지만 뭔가 그나마 둘 모두에게 만족감이 큰 옵션을 찾고 싶었던 내 욕심… 그런데 어차피 고민 다미아니 벨에포크 릴 귀걸이 길게 해봤자 답이 나오는 문제도 아니고 가격은 점점 올라갈 테고,오히려 백화점이 아닌 청담 예물샵도 명품처럼 그들만의 시그니처 디자인도 있되, 약간의 변형이 가능하다고 하여 가보았다. 첫번째, 아크레도.커스터마이징으로 유명하고 웨딩카페나 플래닝업체마다 제휴가 거의 다 되어 있는 브랜드이다.그런데 출고 후기들을 보면 개인 취향이지만 우리가 안 좋아하는 밀그레인 디자인 변형이 압도적으로 많았고,무엇보다도 남자친구는 ‘패싯’이라는 커팅 컬렉션을ㅋㅋㅋㅋ 역시 마음에 들어해 보러 갔는데, 패싯은 프리미엄 디자인 라인이라 추가로 커스터마이징이 안 된다는 이야기. 기본 디자인은 나에겐 쇼파드, 그라프, 까르띠에가 바로 연상되어서 가능하면 변주를 주고 싶었는데! (카피제품이라는 게 아님, 다르게 생기긴 했는데 그 무슨 말인지는 홈피 보시면 아실 것임…)프리미엄 라인이라고 가격대도 높고 무엇보다도 아크레도에서 커스터마이징을 못 하면 무슨 의미요....? 안 된다는 말에 바로 나왔다. 두번째, 코X누르.대표님 너무 친절하시고 디자인 철학이 확실하며 마니아층도 많은 곳 같았다. 정성껏 상담해 주시고 가격대도 착했으나 X이누르의 무드보다는 내가 더 화려한 예물스러운 디자인을 원했었나 보다 ㅠㅠ 세번째, 반조애.❤️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98길 20나왔다. 내 선택 샵.들어가자마자 호텔 라운지나 연예인 단골 피부과 들어간 것 같은 고급진 느낌, 명품 브랜드보다도 대접받는 느낌이 팍팍 드는 곳이었다. ​남자친구는 가운데에 반조애 시그니처인 거울커팅 포인트가 있는 디자인에 ;.​나 역시 백화점에서 풀파베 피아노링, 다미아니 벨에포크 릴, 쇼메 비마이러브 3다아에 반했던 ;을 기본 삼아 어느 정도는 화려하되 가운데는 사선으로 비어있어 풀파베와는 차이점을 둔 나쎄르 레이디로 정했다. 우선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커스터마이징이었다.두께도 직접 설정할 수 있었고, 다미아니 벨에포크 릴 귀걸이 남자친구는 커팅에 엣지까지 넣고, 비싼 브랜드에서는 안 넣겠다던 다이아까지 부담없이 넣으면서 서로의 취향에 맞는 예물 반지 완성.서로 완전 같은 라인은 아니지만, 둘 다 가운데에 사선 포인트가 있어 공통적으로 나름 웨딩밴드의 느낌을 냈다. 반조애에 대한 블로그 포스팅은 또 한 번 자세하게 쓰기로 하겠다.​#반조애 #웨딩링 #청담예물 #청담예물투어 맨 처음 나는 남들이 하는 명품 브랜드로 당연히 하겠거니 싶어 일단 백화점에 다녀왔었지만,두께라던가 디자인의 디테일이 ‘아, 여기가 좀만 이렇게 되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조금씩 있었고, 서로가 의견일치가 되지 않은채 100% 맘에 차지 않는 상품에 큰 돈을 쓰는 게 맞는지 망설여졌다.게다가 브랜드에 전혀 관심없는 오빠가 고르는 것들이 귀신같이 족족 하필 제일 비싼 브랜드와 라인이었고…^^ 한 달 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다.웨딩밴드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일까? 각자 다른 브랜드에서 맘에 드는 반지를 별도로 사는 것보단 되도록 우리가 함께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둘이 가서 공방에서 직접 은반지를 만들어도, 웨딩밴드라 칭하면 웨딩밴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격에 큰 부담이 없으면서도, 브랜드만의 철학있는 디자인이 있고, 그러면서도 내 입맛에 맞게 바꿀 수 있었던 내 답은 청담예물샵에 있었음을 ㅠㅠㅠㅠㅠ 같은 고민이신 분들은 청담예물샵도 함 둘러보시오. ​아 속 시원해!!!!!상담 받고 온 날 뻗어서 잠을 푹 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서로가 10년 가까이 불러온 자신의 애칭을 각자 반지 아랫면에 각인까지 맞췄고 이제 반지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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