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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기록적인 폭우에 경기 북부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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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sans339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5-07-30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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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퀵플렉스 [앵커]기록적인 폭우에 경기 북부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죠. 이 과정에서 이미 떠나보낸 가족을 또 한 번 잃어버린 유족들이 있습니다. 폭우에 유골함이 사라지고, 유품과 사진이 흙더미에 파묻힌 겁니다.밀착카메라 이상엽 기자가 이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기자]남편은 10년 동안 몸이 아팠습니다.일평생 가족만을 아껴온 사람입니다.아내는 그런 남편을 떠나보내고 이곳에 묻었습니다.[유족 : 좋은 곳에 가서 잘 계시라고. 그리고 항상 여기를 자주 오고 싶고 자주 왔고.]그런데 지난 20일 새벽 남편을 또 한 번 잃었습니다.산에서 쏟아진 물과 흙이 봉안묘를 덮치면서 유골함이 사라진 겁니다.이 산사태로 유골함 100여기가 흙탕물에 휩쓸렸습니다.[유족 : (남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을 말할 수가 없죠. 내가 죄인 같은 그 심정을…찾을 수만 있다면 우리가 찾아야 한다고.]추모공원 측은 "유족에 깊이 사과드린다"며 "산사태 원인을 조사하고 응급 복구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산골짜기를 따라 굴착기들이 바윗돌 사이를 움직입니다.젊은 공무원은 이 산속 깊숙한 곳에서 할머니를 구했습니다.[박수완/경기도청 연인산도립공원팀 주무관 : 뭐 드실 게 없어서 돌 틈에서 막 간신히 고추 같은 것 씻어서 드시고. 저는 아무렇지 않게 밑에서 생활하는데… 산속에서 고립되신 것을 보니까 쉽게 받아들이기 어렵더라고요.]그래서 나흘 동안 길을 뚫고 지게를 멨다고 합니다.[박수완/경기도청 연인산도립공원팀 주무관 : {올라갈 때의 마음과 내려갈 때의 마음이 달랐을 것 같아요.} 올라갈 때는 일단 빨리 가야겠다는 조급함. 내려올 때는 지게가 가벼워지긴 했는데 (구호 물품을) 더 가져다드리지 못했다는 게…]'산과 산 사이의 마을'이라 불리는 이곳, 직접 가봤습니다.중산리 마을 안쪽으로 깊숙이 올라왔습니다.지금 보시는 것처럼 전봇대가 완전히 기울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또 마을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면요.지금도 복구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이때 누군가 찾아준 가족사진, 엄마는 눈물이 나옵니다.[이순자/경기 가평군 중산리 : 아기들 어렸을 때 찍은 사진인데 다 흙투 한미 통상협의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 첫번째) 등이 2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왼쪽 세번째) 등과 통상협의를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실리콘밸리·서울=홍창기 특파원 박지영 김준혁 기자】 관세부과 유예시한(8월 1일)을 하루 앞두고 미국의 압박 수위가 정점을 찍고 있다. 미국 정부는 한국에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내 "최상의 협상안을 가져오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정부는 31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간 회담을 앞두고 최종 조율에 나서며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농축산물 수입 확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대 외에 국채 투자 확대, 미국산 무기 구매 등이 최종 카드로 포함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통령실은 조선 외에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에서도 투자와 협력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30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 협상단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종안을 제안할 때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고 강하게 압박했다. 한국과 협상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할 수 있도록 요구한 것이다. 러트닉 장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 관세부과 시한을 추가로 연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길에 "관세협상이 내일 끝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관세는 내일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협상 전망에 불확실성을 더했다. 구 부총리는 지난 29일 2시간가량 러트닉 장관과 통상협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함께했다. 미국의 '최종안' 요구에 정부가 추가로 어떤 카드를 내놓을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농산물 수입 확대 △알래스카 LNG 수입 확대 △망사용료·구글지도 등 비관세장벽 완화 △국채 투자 확대 △미국산 무기 구입 등의 카드가 검토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숙명여대 신세돈 경제학과 교수는 쿠팡퀵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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