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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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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feoo11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5-07-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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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치과 23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대합실에서 기온을 측정하자 31.2도가 기록됐다. /이호준 기자 “지하철 열차 안은 시원했는데… 내리자마자 온몸에 열기가 확 느껴지더라고요. 바람이 불기는 하는 걸 보니 승강장에 에어컨이 켜져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숨이 턱 막힐 정도예요. 왜 이렇게 덥죠?”23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마포구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승강장에서 만난 대학생 권모(23)씨가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닦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2호선 열차 안에서 기자가 측정한 온도는 25.1도. 그러나 홍대입구역 대합실에서는 온도계 숫자가 31.2도까지 올라갔다. 이때 기상청이 측정한 마포구 기온은 31.1도였다. 바깥보다 0.1도 높은 홍대입구역 대합실에서는 에어컨이 가동 중이었지만, 5분만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흘렀다. 23일 서울 중구 시청역과 을지로입구역에서 기온을 측정하자 각각 30.2도, 30도가 기록됐다. /이호준 기자 ◇실내 기준 온도는 27~29도, 시청역 대합실은 30.2도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지하철 역사가 너무 덥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냉방 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도 있지만,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도 야외나 다름없을 정도로 덥다는 것이다. 서울 지하철 운영사인 서울교통공사는 역사 내 냉방을 하고 있지만, 바깥 기온이 높거나 이용 승객이 많으면 역사 내부가 더울 수 있다고 했다.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역사 실내 온도는 27~29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23일 홍대입구역, 시청역, 을지로입구역, 명동역, 강남역 등 5곳의 역사에서 실내 온도를 재보니 4곳에서 정해진 온도보다 1~3도 높았다. 명동역만 28도였다.이날 낮 12시 20분쯤 찾은 시청역 대합실은 30.2도였다. 10분 동안 대합실을 지켜보니 시민 20여 명은 냉방 시설이 가동 중이지만 부채나 휴대용 선풍기로 더위를 식혔다. “역이 지어진 지 오래돼서 에어컨이 없나?”라는 말을 하는 시민도 있었다. 직장인 이모(34)씨는 “뜨거운 햇빛을 피하고 에어컨 바람을 쐬려고 시청역 지하 통로로 지나가는데 바깥이 더 시원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5년 7월19일 내린 ‘극한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산청읍 병정리 가촌마을에서 7월21일 한 주민이 폐허가 된 집터를 바라보고 있다. 한겨레 김태형 기자 2025년 7월16일부터 닷새 동안 이어진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7월25일 오전 현재 모두 24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2025년 3월 일어난 대형 산불로 진화대원 3명을 포함한 4명이 숨졌던 경남 산청군은 넉 달 만에 기록적인 폭우와 이로 인한 산사태로 13명이 사망하는 등 대규모 인명 피해가 다시 발생했다. 이번 폭우는 일부 지역에서 200년에 한 번 나타날 정도로 이례적인 강수량 기록이었는데, 한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후위기로 인해 앞으로 7월에 이례적 폭우가 더 잦아질 것으로 예측됐다.이례적 강수량에 이재민 2천 명 이상 2025년 7월20일 새벽 집중적으로 비가 내린 경기도 가평에서 계곡으로 몰아친 급류로 인해 한 편의점이 붕괴해 물에 일부 잠기고 도로가 끊겼다. 한겨레 류우종 기자 2025년 7월2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의 ‘국민 안전관리 일일상황’을 보면,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2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 상태다. 지역별 사망자는 산청군 13명, 경기 가평군 5명, 포천시 1명, 오산시 1명, 충남 서산시 2명, 당진시 1명, 광주광역시 1명 등이다. 실종자는 가평군 2명, 산청군 1명, 광주시 북구 1명 등인데, 가평군 실종자 2명은 7월20일 조종면 마일리 캠핑장에서 실종된 40대 여성, 같은 날 상면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다. 이번 폭우로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재민도 2천 명이 넘는다. 경기와 경남, 충북 등 시도 9개 지역 2243명(1783가구)이 마을회관·경로당·학교 등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르고 있다.이번 폭우로 전국 13곳에서 역대 7월 하루 최대 강수량 기록이 바뀌었다. 7월16일 서산시에 내린 일 누적강수량 438.9㎜, 7월19일 인천 옹진군에 내린 1시간 누적강수량 98.5㎜, 7월20일 포천시에 내린 1시간 누적강수량 104㎜ 등은 200년에 한 번 발생할 정도로 드문 기록이었다. 지역별 누적강수량을 보면, 산청군이 793.5㎜로 가장 많았고 합천군 삼가면 699.0㎜, 하동군 화개면 621.5㎜, 동두천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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