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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UNDP 권구순 선임기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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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feoo11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5-07-2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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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치과 [인터뷰] UNDP 권구순 선임기술고문 "불발탄 제거는 사람의 삶을 복원하는 일"▲ 베트남 불발탄 제거 사업ⓒ UNDP베트남은 지난 10년간 평균 6~7%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의 '경제 기적'으로 불린다. 세계은행(WB)은 2025년 베트남의 GDP 성장률을 5.8%로 전망했다. 그동안 베트남의 성장에는 거침이 없었다. 하지만 이 성장의 그늘에는 베트남전 이후 남겨진 불발탄이라는 비극적 유산이 있다.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따르면, 베트남전 당시 미국은 약 760만 톤의 폭탄을 투하했으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사용된 폭탄의 2~3배에 달하는 양이다. 이 중 최대 80만 발 이상이 불발탄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베트남 정부는 추정한다.올해는 베트남 종전 50주년이다. 하지만 국토 곳곳에 묻힌 불발탄은 여전히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며, 경제.농업·개발·교육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정부, 코이카와 함께 불발탄 제거와 지역 회복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 17일, 베트남에서 잠시 귀국한 권구순 UNDP 선임기술고문을 UNDP 서울정책센터가 있는 고려대학교에서 만났다.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불발탄 문제의 실상과 국제사회의 대응, 그리고 '제거 이후 삶'을 위한 통합적 복원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불발탄 제거 그 이후, 삶의 회복까지 설계 ▲ 17일 UNDP 정책센터가 있는 고려대학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ACN아시아콘텐츠뉴스- 베트남 내 불발탄 상황은 어떤가요?"베트남전 이후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이 지뢰·불발탄 사고로 희생됐습니다. 전체 국토의 17%가 오염돼 있고, 63개 성 모두가 영향권입니다. 이는 농업 생산, 기반시설 건설, 일상생활 모두에 장애물입니다. 지뢰는 단지 전쟁의 잔재가 아니라, 현재진행형 재난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불발탄 피해가 심한 지역은 어디인가요?"코이카와 UNDP가 '베트남 지뢰/불발탄 제거를 통한 중부지역 평화마을 조성사업(2022년-2026년)'을 하고있는 빈딘, 꽝응아이, 후에 등 중부지역입니다. 꽝응아이성은 성의 절반 이상이 불발탄에 오염돼 있고 빈딘성도 전체 면적의 약 38%, 후에성은 약 30% 이상이 오염된 상태입니다. 이 세 성의 면적은 약 1만6231㎢로 우리나라 강원도와 맞먹는 크기이며, 수도권보다도 훨씬 넓습니다."- 베트남의 불발탄 제거 사업이 다른 나라와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가장 큰 차이점은 '제거 이후를 함께 설계한다'는 점입니다. 많은 나라에서는 지뢰나 불발탄을 제거하면 사업도 종료됩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다릅니다. [인터뷰] UNDP 권구순 선임기술고문 "불발탄 제거는 사람의 삶을 복원하는 일"▲ 베트남 불발탄 제거 사업ⓒ UNDP베트남은 지난 10년간 평균 6~7%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의 '경제 기적'으로 불린다. 세계은행(WB)은 2025년 베트남의 GDP 성장률을 5.8%로 전망했다. 그동안 베트남의 성장에는 거침이 없었다. 하지만 이 성장의 그늘에는 베트남전 이후 남겨진 불발탄이라는 비극적 유산이 있다.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따르면, 베트남전 당시 미국은 약 760만 톤의 폭탄을 투하했으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중 사용된 폭탄의 2~3배에 달하는 양이다. 이 중 최대 80만 발 이상이 불발탄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베트남 정부는 추정한다.올해는 베트남 종전 50주년이다. 하지만 국토 곳곳에 묻힌 불발탄은 여전히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며, 경제.농업·개발·교육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정부, 코이카와 함께 불발탄 제거와 지역 회복사업을 펼치고 있다.지난 17일, 베트남에서 잠시 귀국한 권구순 UNDP 선임기술고문을 UNDP 서울정책센터가 있는 고려대학교에서 만났다. 인터뷰를 통해 베트남 불발탄 문제의 실상과 국제사회의 대응, 그리고 '제거 이후 삶'을 위한 통합적 복원 모델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불발탄 제거 그 이후, 삶의 회복까지 설계 ▲ 17일 UNDP 정책센터가 있는 고려대학교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ACN아시아콘텐츠뉴스- 베트남 내 불발탄 상황은 어떤가요?"베트남전 이후 지금까지 10만 명 이상이 지뢰·불발탄 사고로 희생됐습니다. 전체 국토의 17%가 오염돼 있고, 63개 성 모두가 영향권입니다. 이는 농업 생산, 기반시설 건설, 일상생활 모두에 장애물입니다. 지뢰는 단지 전쟁의 잔재가 아니라, 현재진행형 재난입니다."- 그중에서 특히 불발탄 피해가 심한 지역은 어디인가요?"코이카와 UNDP가 '베트남 지뢰/불발탄 제거를 통한 중부지역 평화마을 조성사업(2022년-2026년)'을 하고있는 빈딘, 꽝응아이, 후에 등 중부지역입니다. 꽝응아이성은 성의 절반 이상이 불발탄에 오염돼 있고 빈딘성도 전체 면적의 약 38%, 후에성은 약 30% 이상이 오염된 상태입니다. 이 세 성의 면적은 약 1만6231㎢로 우리나라 강원도와 맞먹는 크기이며, 수도권보다 동두천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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