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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ee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회   작성일Date 25-07-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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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멀 우먼 우먼A Normal Woman/ 2025​​안녕하세요, 오늘도 이지군입니다.오늘 소개할 작품은 인도네시아 영화, 넷플릭스 신작영화[노멀 우먼]입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어제 공개된 이 작품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삶 속에 가려진 내면의 상처를 들추어내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심리 영화를 좋아하는 이지군도 살짝 지루한 감이 있었으나 인물 심리 연출이 마음에 들어 끝까지 본 작품입니다.​*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노멀 우먼 정보-심리/ 사회 이슈/ 드라마15세 이상 관람가110분​감독 - 러키 쿠스완디각본 - 안드리 충/ 러키 우먼 쿠스완디출연진 - 마리사 아니타/ 다온 위요코/ 기셀라 아나스타시아/ 위다와티/ 미마 사파/ 사리 쿠스워요 외제작사 - 소다 머신 필름국가 - 인도네시아 공화국로그 라인갑자기 몸에서 일어난 피부 발진에 여성은 병의 원인을 추적하며 자신의 내면과 삶의 공허함을 직면하게 됩니다.​줄거리부유한 집안에 시집간 밀라는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숨 막히는 일상을 견디며 살아갑니다. 남편과 시어머니 사이에서 그녀는 가족의 일원이 아닌, 마치 시녀 1처럼 기능하며 점차 자신의 존재를 잃어갑니다. 우먼 쌓여가는 무기력과 억압된 감정은 결국 몸에 이상 반응으로 드러나고, 그녀의 피부에는 원인을 아 수 없는 발진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밀라는 점차 현실과 환각의 경계 속에서 무너져가기 시작하는데...​주인공인 상류층 며느리 밀라(*마리사 아니타)입니다. 알 수 없는 피부 발진으로 고통을 겪는 인물입니다.​배우 마리사 아니타는 1983년생으로 25년 기준 42살입니다. 그녀는 인도네시아의 배우이자 뉴스 진행자입니다. 배우가 앵커가 되다니 독특하게 느껴지는데요, 2013년도에는 영화[태양의 부재]로 신인 여우 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밀라 우먼 남편입니다. 그는 오직 일에만 집중을 하는 스타일이고, 아내의 안중은 어디에도 없습니다.​시어머니도 역시 대외적인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인물입니다. 며느리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아직도 이런 분이 있구나 하고 새삼 놀라게 됩니다.​유일하게 밀라의 입장을 이해해 주는 기특한 딸입니다. 엄마와 같이 예쁘지 않은 자신의 얼굴이 콤플렉스입니다. 사실상 이 집에서 가장 멀쩡한 정신을 갖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밀라의 어릴 적 친구입니다. 성공한 밀라의 모습을 질투하는 모습을 보입니다.​피부가 아픈데 별 이상한 우먼 종교의식도 거하게 거행 중. 허허.. 모든 나라가 조금씩 이상한건 비슷하군요. ㅋㅋㅋ​이미지 출처넷플릭스 노멀 우먼 예고편 스틸컷​결말밀라는 자신에게 마음을 열어준 집안 도우미들의 도움을 받아 마침내 저택을 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사실 그녀의 본래 이름은 그레이스였으며, 어릴 적 예쁘지 않은 외모를 갖고 있었습니다. 이후 사고로 얼굴이 크게 다치게 되었고 엄마의 선택으로 성형수술을 받으면서 밀라고 다시 태어나게 된 겁니다.​밀라는 자신의 딸과 함께 떠나길 바랐지만, 딸은 자신은 엄마와 다르다며 우먼 저택에 남기로 합니다. 두 사람은 언젠가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나누며 이별합니다. 밀라가 결심을 굳힌 뒤에는, 그녀를 집착하며 모방하던 친구 역시 더 이상 등장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밀라에게 중요한 인물이 아니니까요. 마지막에 밀라는 엄마와의 갈등으로 스스로 얼굴에 상처를 내게 되지만, 대신 진정한 자유를 손에 넣게 됩니다.관람평외모가 바뀌며 삶의 환경은 달라졌지만, 밀라의 내면에 자리한 공허함은 쉽게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아마 엄마가 진심으로 딸을 지지해 주었다면 조금은 우먼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의 삶에 단 한 사람도 진정한 편이 되어주는 이가 없었으니 말입니다. 엄마마저도 도박 자금을 요구하며 딸을 반복적으로 괴롭혔으니 말 다 했죠.​집 안에서는 며느리로서 위축되어 살아야 했고, 밖에서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연기해야 했습니다. 점차 자신이라는 존재가 사라지는 듯한 감각에 사로잡힌 밀라는 결국 도망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개인적으로는, 그 저택이라는 공간을 밀라가 주체적으로 점령해나가는 서사도 흥미로웠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렀습니다. 그러나 밀라에게 그 집은 단지 우먼 365일 내내 다녀야 하는 끔찍한 직장과도 같았을 겁니다. ​현실이었다면 위자료를 든든히 챙기고 당당히 나오는 결말이 더 자연스러웠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영화의 극적인 정서와 메시지를 생각하면 현재의 결말이 더 극적으로 다가오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얼굴에 상처를 내는 장면은 안타까웠어요.​자신도 미처 알지 못했던 과거와 타인의 시선에 갇혀 잃어버린 자아를 되찾는 여정은 다소 익숙한 전개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주인공의 심리를 섬세하게 풀어낸 연출 덕분에 끝까지 우먼 몰입하며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리뷰는 이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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