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 폐업 안내문이 붙은 모습.

올해 경제성장률이 0%대로 접어든다는 비관적 전망마저 나오면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숙박·음식점업생산지수는 103.

8(2020년=100)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

이 지수는숙박업소와음식점의 매출 흐름을 반영하는 서비스업 생산지수의 일종으로, 업황과 소비심리의 온도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8(2020년=100)로 1년 전보다 3.

숙박·음식점업생산지수는숙박·음식점의 매출을 기반으로 작성된 서비스업 생산지수로숙박.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숙박·음식점업생산지수는 103.

8(2020년=100)로 1년 전.

골목상권을 견인하는숙박·음식점업의 생산지수가 1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해 실물경제의 심각한 불황을 반영하고 있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2024년 4분기 강원도숙박및음식점업서비스업 생산지수(불변)는 116.

8로 1년 전 같은 기간(117.

고물가·고금리, 계엄·탄핵 등 정치적 불확실성, 미·중 관세 전쟁 등 악재가 겹치면서 대표적 내수 업종인숙박·음식점업이 1년 10개월째 장기 불황을 겪는 등 내수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2월숙박·음식점업생산지수는 전년 같은 달.

트리플 감소’에서 한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된 것이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10년임대

조업일 변화 등에 따라 지표가 오락가락한 가운데, 내수와 밀접한숙박·음식점업생산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여전해 경기 개선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동행·순환지수도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련기사 6면 하지만 소비 심리 위축 영향으로숙박·음식점업생산이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고, 소매판매도 1년 전보다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부문별로는 불안한 흐름을 지속했다.

이상' 사업장 종사자 수는 2만 1000명(+0.

6%)이 증가한 338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김재훈 노동시장조사과장은 "건설업과숙박음식점업경기가 안 좋아 이 산업들의 종사자 수 감소가 전체 종사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기타종사자는 각각 1000명(0.

기타종사자는 주로 특수고용노동자로 이뤄졌는데 불경기로숙박·음식점업이 어려워지면서 고용이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산업별 종사자 감소 규모는 건설업, 도매·소매업,숙박·음식점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