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다음은 인구 5만의 작은 도시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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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은 인구 5만의 작은 도시 전라남도 영광군으로 가보겠습니다. 영광군은 인구와 관련이 있는 곳인데요. 한국은 지금 인구 절벽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5천만 인구가 무너지면, 당장 소멸하는 지자체가 나오고 나아가 일할 사람이 부족해지면서 국가 위기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영광군에서 어떤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치훈 기자!【 기자 】 네, 전라남도 영광군에 마련된 공동육아나눔터에 나와 있습니다.이곳은 평소 부모들이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는 품앗이 육아를 하는 곳입니다.먼저 이 시각 호남 투표율부터 짚겠습니다.오후들어 투표소를 찾는 발길이 뜸해졌지만, 여전히 투표 열기가 뜨겁습니다.좀 전 전남은 80%에 근접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광주와 전북도 70% 후반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앞서 말씀드린대로 오늘 투표 중계를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하고 있는데요.인구 5만의 작은 도시 곳곳에 마련된 이런 시설 덕분에 이곳 영광군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1.71을 기록했습니다.6년 연속 전국 1위인데요.전국 평균은 신혼 한 쌍당 1명이 채 되지 않는 0.75지만, 영광군은 그래도 아이 1명보다는 2명을 낳아 키우는 가정이 더 많다는 겁니다.아이를 낳을 때마다 최대 350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산후조리는 물론 공동 육아, 아빠 휴직 장려금, 신혼부부 전세 대출 이자 지원까지 세심한 지원 정책이 뒷받침하고 있습니다.덕분에 영광군은 최근 1년 사이 전체 인구의 2%인 1000명이 늘어나 주목받기도 했습니다.인구절벽 해결은 새 정부에서도 고민이 많은 과제일 겁니다.앞으로 인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곧 인구 5천만 명이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그래서 오늘 투표를 하면서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 전남 영광에서 해법을 찾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겁니다.지금까지 전남 영광군에서 MBN뉴스 정치훈입니다.[pressjeong@mbn.co.kr]영상취재 :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충남 태안군보건의료원 상례원에 마련된 김충현씨 빈소. 강정의 기자 “아이고 우리 아들 어떡해. 얼마나 아팠을까….”3일 고 김충현씨(50) 빈소가 마련된 충남 태안군보건의료원 상례원(장례식장). 김씨 모친은 손에 쥔 영정에 얼굴을 파묻은 채 내내 오열했다. 모친 옆에는 김씨의 친형이 침통한 표정을 지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김씨의 어린 조카들은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잘 모른다는듯 빈소를 찾는 이들을 향해 이따금씩 웃어보였다.한전KPS의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였던 김씨는 전날 오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작업을 하던 중 기계 끼임사고로 사망했다.침통함만이 감돌던 빈소는 김씨와 가깝게 지냈던 친구들이 들어서자마자 울음바다가 됐다. 김씨 모친은 김씨 고향 친구들에게 영정을 건네주며 “우리 충현이야”라고 울먹거렸다.눈물 속 조문을 마친 고향 친구들은 김씨가 평소 비정규직 근무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했다고 말했다.친구 A씨는 “(충현이가) 늘 정규직을 원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1년마다 계약을 해야하는 비정규직에 대한 불안감과 걱정을 자주 털어놓곤 했다”며 “아무리 일을 잘하더라도 1년마다 소속 업체 사장이 바뀌다보니 새로운 사장이 본인을 어떻게 인식할 지에 대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또 다른 친구 B씨는 “올 초에 재계약이 됐다고 하길래 이유를 물어보니 ‘근무 인원은 줄고 노동 강도는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했다”며 “근무 환경이 위험하지 않냐고 물어보니 일을 원칙대로 처리하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한국서부발전이 ‘임의로 작업하다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 김씨 고향 친구들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김씨 고향 선배인 C씨는 “고향에서 용접 작업 하나를 하더라도 무릎 보호대와 장갑, 보호 안경 등을 완벽히 착용한 뒤에야 작업을 하던 고지식한 친구였다”며 “시키지 않은 일을 절대 혼자 할리 없다”고 말했다.김씨의 동료인 D씨는 “업무가 달라 자주 보진 못했지만 회사 내에서 꼼꼼하고 책임감 있게 일하시는 분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가끔 지나가다가 마주칠 때 반갑게 인사를 해주신 모습이 아직도 선해 아직도 동료의 죽음이 믿기질 않는다”고 말했다. 김충현씨가 지난 4월16일 생일을 축하한다며 지인에게 보낸 문자. 강정의 기자 고향마을 사람들은 그를 “효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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