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신기욱 美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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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기욱 美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①"한미·한미일 틀 유지하되 중·러·북 등과 접점 찾아야""균형·중량감 있는 주미대사 임명해 친중 이미지 씻어야""트럼프·시진핑 동시에 부를 수 있는 APEC 최대 활용"[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이재명 정부는 기존의 일방적 외교 접근에서 벗어나, 한미일 협력을 유지하되 중국·북한·러시아와의 외교적 복원에도 나서야 한다.”이재명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한국 외교도 전환점을 맞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북한 올인’, 윤석열 정부의 ‘한미 동맹 일변도’를 모두 경험한 한국 외교는, 이제 보다 유연하고 전략적인 균형점을 찾아야 할 시기에 와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을 맞아 미·중 관계, 북한 문제 전문가인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사회학과 교수)과 3일(현지시간) 인터뷰 했다. 그는 “그간 한국 외교는 ‘올인 외교’에 가까웠다”며 “한미, 한미일 협력 틀은 유지하되, 이를 지렛대 삼아 중국과의 전략적 대화, 북한과의 실질적 접점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소장은 특히 이재명 정부에 대해 “지나치게 친중적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초기 외교 인선과 메시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과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지닌 중량감 있는 인물을 주미대사로 임명하는 것이 상징적 신호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재명 정부의 첫 외교 시험대로는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꼽힌다. 신 소장은 “시진핑과 트럼프를 동시에 한국에 불러들일 수 있는 절호의 외교적 기회”라며 “초기 외교 라인 구성과 메시지, APEC 준비 조직의 신속한 가동이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이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이재명 정부가 외교 안보 측면에서 나아갈 길은△문재인 정부는 대북 접근에 지나치게 집중했고, 반면 윤석열 정부는 한미 동맹에만 과도하게 치우친 면이 있었다. 이를 ‘올인 외교’라고 표현해 왔는데, 새 정부는 한미 및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하되, 보다 균형 잡힌 외교를 통해 북한, 중국, 러시아와도 적극적으로 관여하려는 노력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지난 3년간 이들 국가와의 외교적 소통은 사실상 단절되다시피 했기 때문에, 이를 복원하고 실질적인 대화를 재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이 대통령은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강조하고 있다△이미 트럼프 행정부는 사실상 ‘가치 외교’를 폐기한 상태다. 가치 외교보다는 실용 외교가 현실적인 접근일 것[인터뷰]신기욱 美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①"한미·한미일 틀 유지하되 중·러·북 등과 접점 찾아야""균형·중량감 있는 주미대사 임명해 친중 이미지 씻어야""트럼프·시진핑 동시에 부를 수 있는 APEC 최대 활용"[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이재명 정부는 기존의 일방적 외교 접근에서 벗어나, 한미일 협력을 유지하되 중국·북한·러시아와의 외교적 복원에도 나서야 한다.”이재명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한국 외교도 전환점을 맞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북한 올인’, 윤석열 정부의 ‘한미 동맹 일변도’를 모두 경험한 한국 외교는, 이제 보다 유연하고 전략적인 균형점을 찾아야 할 시기에 와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을 맞아 미·중 관계, 북한 문제 전문가인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아시아태평양 연구소장(사회학과 교수)과 3일(현지시간) 인터뷰 했다. 그는 “그간 한국 외교는 ‘올인 외교’에 가까웠다”며 “한미, 한미일 협력 틀은 유지하되, 이를 지렛대 삼아 중국과의 전략적 대화, 북한과의 실질적 접점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소장은 특히 이재명 정부에 대해 “지나치게 친중적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초기 외교 인선과 메시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과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지닌 중량감 있는 인물을 주미대사로 임명하는 것이 상징적 신호가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재명 정부의 첫 외교 시험대로는 오는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꼽힌다. 신 소장은 “시진핑과 트럼프를 동시에 한국에 불러들일 수 있는 절호의 외교적 기회”라며 “초기 외교 라인 구성과 메시지, APEC 준비 조직의 신속한 가동이 성패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일문일답이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이재명 정부가 외교 안보 측면에서 나아갈 길은△문재인 정부는 대북 접근에 지나치게 집중했고, 반면 윤석열 정부는 한미 동맹에만 과도하게 치우친 면이 있었다. 이를 ‘올인 외교’라고 표현해 왔는데, 새 정부는 한미 및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하되, 보다 균형 잡힌 외교를 통해 북한, 중국, 러시아와도 적극적으로 관여하려는 노력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다. 지난 3년간 이들 국가와의 외교적 소통은 사실상 단절되다시피 했기 때문에, 이를 복원하고 실질적인 대화를 재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이 대통령은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강조하고 있다△이미 트럼프 행정부는 사실상 ‘가치 외교’를 폐기한 상태다. 가치 외교보다는 실용 외교가 현실적인 접근일 것이다. 관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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