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 기자]▲ 태국 접경 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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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기자]▲ 태국 접경 캄보디아 뽀이펫시 국경 검문소 철문이 닫혀 있다.태국군은 23일 저녁, 양국 국경에 위치한 모든 영구·임시 검문소에 대해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군은 응급환자 이송, 학생 통학, 생필품 구매 등 일부 인도주의 목적에 한해 제한적으로 통행을 허용하되, 관광·무역·일반 교통은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 태국과 캄보디아 사이의 국경 갈등이 외교 마찰을 넘어 정치 위기로 확대되고 있다. 태국군이 23일 오후 8시 30분(현지시각)을 기해 캄보디아와 접한 모든 국경 검문소를 전격 봉쇄한 사실이 알려졌다. 캄보디아 영자신문 <크메르 타임스(Khmer Times)>과 태국 뉴스매체<더 네이션>은 태국군이 이날 저녁, 양국 국경에 위치한 모든 영구·임시 검문소에 대해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군은 응급환자 이송, 학생 통학, 생필품 구매 등 일부 인도주의 목적에 한해 제한적으로 통행을 허용하되, 관광·무역·일반 교통은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 캄보디아와 태국의 주요언론들은 태국군이 23일 저녁 양국 국경에 위치한 모든 영구·임시 검문소에 대해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더 네이션 태국> 페이스북 태국 제1·2군구의 명령으로 시행된 이번 조치는 ▲수린 주 종촘(Chong Chom) ▲씨사껫 주 종쌍암(Chong Sa-ngam) ▲부리람 주 종사이따꾸(Chong Sai Taku) 등 주요 검문소를 포함해 총 16개 국경 통로에 걸쳐 적용됐다. 국경을 접한 6개 주에서 사실상 모든 육로 통행이 봉쇄된 셈이다. 태국군은 성명에서 "캄보디아군의 지형 개조, 상징적 시위, 불법 순찰 등의 행위는 주권 침해에 해당한다"며 "국민 안전과 국경 질서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연료 수입 중단·군사 충돌·통화 유출… 갈등 고조의 연쇄 반응태국군의 이번 조치는, 앞서 지난 22일 캄보디아 정부가 태국산 연료 수입 중단과 국경 검문소 2곳의 영구 폐쇄를 선언한 데 대한 맞대응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 일산광림교회에서 열린 '북한선교전략학교' 개강 현장. 일산광림교회 제공 “탕자의 비유처럼 하나님은 지금도 집 나간 북한을 향해 아파하고 계십니다.”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광림교회(박동찬 목사) 벧엘성전이 북한선교를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찼다. 청년부터 장년, 그리고 청소년까지 70여명의 성도가 함께한 ‘북한선교전략학교’ 개강예배 현장이었다.특히 눈에 띈 건 중·고등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였다. 손예진(16)양은 “예전엔 통일 강의가 어려워서 잘 몰랐는데, 이번엔 집중해서 배우고 싶다”고 말했고, 조은혜(16)양은 “북한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배우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박동찬 목사. 일산광림교회 제공 탕자의 비유로 읽는 남북관계설교에 나선 박동찬 목사는 누가복음의 탕자 이야기를 통해 남북관계를 풀어냈다.“탕자 이야기에서 동생이 집을 나갔습니다. 형으로선 유산이 더 생긴 셈이지만, 아버지의 마음은 온전히 동생에게 있었죠. 지금의 한국교회는 형 같고, 하나님은 북한을 향해 마음 아파하고 계십니다.”그는 이어 “북한 땅은 백여 년 전 대부흥이 일어났던 순교의 땅이며, 하나님이 다시금 주목하시는 곳”이라며, 영적으로 씨가 마른 북한에 대한 교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30년 준비한 북한선교일산광림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북한선교 전초기지’를 목표로 삼아 사역해 왔다. 1995년 압구정 광림교회 지부교회로 세워졌을 때부터 ‘북방선교회’라는 이름으로 러시아와 중국 등 북방권 선교를 추진했으며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북한 집중 사역에 나섰다.특히 최근 탈북민 10명을 구출했고, 앞으로 100명 구출을 목표로 사역을 확대 중이다. 사역 조직도 체계적으로 정비해 대외협력팀 중보기도팀 교육팀 활동팀으로 나누어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일산광림교회 제공 전략학교·현장기도·청소년 캠프까지‘북한선교전략학교’는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에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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