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전경.

(사진=한수원제공) 2024.

수력원자력이 내년을 목표로 미국 원전 해체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최근 체코 원전 수주로 ‘원전 르네상스’에 속도를 내고 있는한수원으로선 원전 건설만큼이나 유망한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다만 국내에선 아직 원전 해체.

체코 두코바니 원전 단지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의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

‘16년 만의 원전 수출 쾌거’라는 자평이 나오지만, ‘공사 중지’까지 이를 수 있는 법적 쟁점은 남아있다.

체코의 신규 원자력발전소 예정부지인 두코바니 전경.

체결할 수 있도록 최종계약을 사전 승인한 바 있습니다.

입찰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는 체코 법원뿐 아니라 유럽연합에도한수원이 역외보조금규정을 어겼다며 이의를 제기한 상태고, 유럽연합은 직권조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앞서 체코 법원은 지난달 6일.

수력원자력이 내년을 목표로 미국 원전 해체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최근 체코 원전 수주로 '원전 르네상스'에 속도를 내고 있는한수원으로선 원전 건설만큼이나 유망한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다만 국내에선 원전 해체가.

체코 최고법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체코 당국 간 신규원전 건설 사업의 최종 계약을 금지한 가처분 결정을 취소했다.

이에 따라한수원은 해당 사업 수주에 사실상 걸림돌이 없어졌다.

한수원측은 ‘신속한 계약 체결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입찰 경쟁사인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소송 제기에 따라 계약체결을 금지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발주사인 EDU II와한수원은 해당 결정에 대해 체코 최고행정법원에 각각 항고했고, 이날 최고행정법원이 가처분을 최종 파기함에 따라 계약체결이 가능해.

한수원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 이은 한국 원전의 두 번째 해외 수출이자 유럽 최초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수원은 5일 체코 신규 원전 발주처인 두코바니.

성남 우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