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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회   작성일Date 25-06-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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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마 '나의 마라톤, 러닝 러닝' 겉표지와 속지 일부 [김학재 대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31년 외교관 경력의 김학재(58) 주칠레 대사가 50대 중반의 나이에 달리기에 입문해 '마라톤 대사'라는 별명을 얻을 때까지의 감상을 담은 에세이를 펴냈다.신간 '나의 마라톤, 러닝 러닝'(보민출판사, 376쪽)에서 김 대사는 "55세에 본격적으로 마라톤을 시작해 만 3년 정도 정기적으로 뛰었다"면서 매년 1천500㎞를 달리면서 마라톤 풀코스(42.195㎞)를 소화할 수 있게 될 때까지 꾸준한 노력의 효과를 체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사는 최소한 3주 연속 달리기를 습관화하면, 달리기라는 것이 '하기 싫은 오만가지 이유'를 가진 일이 아니라 '미치도록 하고 싶은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한국을 비롯해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 칠레 등의 각양각색 지역에서 달리면서 체험한 것들과 여러 심상에 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칠레 이스터섬과 남극 세종기지를 달리는 흔치 않은 경험에 대해서도 나눈다.그는 "대사가 마라톤한다는 것 자체를 화젯거리 삼아 다양한 사람들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외교가에서 '마라톤 대사'로 통한다는 김학재 대사는 연합뉴스에 "가급적 많은 사람이 마라톤에 도전해 성취감을 느끼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가꿔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 책을 썼다"며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레 포기하지 말고 누구나 꾸준한 노력을 하면 생각지 못한 큰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 대사는 지난 1994년 외무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주볼리비아 대사, 주유럽연합(EU) 공사, 외교부 중남미국 심의관 등을 역임했으며 '나의 멕시코, 깊숙이 들여다본 멕시코'와 '나의 볼리비아, 우유니 볼리비아' 등을 저술했다.walden@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이번 특별전 주제와 개요. 사진=국립농업박물관 제공. 우리 농업 발전의 토대가 된 선조들의 철학적 지혜와 과학기술의 발전을 재조명하는 특별한 전시가 시작됐다. 국립농업박물관(관장 오경태)은 2025년 상반기 기획전 '앙부일구(해시계의 일종), 풍요를 담는 그릇'을 개최한다. 6월 13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경기도 수원 소재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행사의 초점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시간과 계절을 통해 축적된 선조들의 철학적 지혜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우리 농업에 끼친 영향을 알아보고, 우리의 농시(農時)를 재조명하는 데 있다. 앙부일구 모습. 사진=농업박물관 제공. 프롤로그 코너에선 벽면 영상을 통해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을 관찰하는 동시에 관람객과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자들은 여기서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비추고 있음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1부 '하늘을 바라보다'는 우리 선조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며 풍년을 기원하고, 국가의 운명을 점치기 위해 하늘의 변화를 면밀하게 관찰하던 과정을 다루고 있다. 이 공간은 새벽을 지나 하루가 시작하는 붉은 새벽빛으로 꾸며졌으며, 하루의 시작을 상징하는 해가 떠오르는 시간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충청북도 청원군 아득이 마을에서 발견된 ▲아득이 별자리 석판 ▲덕화리 1호분 천장 벽화 ▲천상 열차 분야 지도를 통해 고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 선조들이 오랜 시간 하늘을 바라보며 관찰하고 기록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며 사용한 깃발 '농기'에 그려져 있는 용과 검은 구름은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내용으로 다가온다. 2부 '하늘에 물어 보다'는 하늘을 관찰하며 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읽고 농사 시기를 가늠해 온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과학기술의 발전을 보여준다. 이 공간은 푸른 하늘의 색으로 연출했고, 태양이 가장 높이 떠 있는 정오 무렵의 앙부일구가 가장 정확하게 기능하는 시간대를 상징한다.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앙부일구'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해시계 12점을 살펴볼 수 있는 게 이채롭다. 또 미디어아트를 통해 '나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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